[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19일 본관 5층 강당에서 불교종교실(아미타실)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대병원에는 현재 약 20여 명의 불자가 자원봉사자로 간병보조, 호스피스병동 지원, 세발 서비스 등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부처님오신날, 성도재일 등 불교 명절에는 법회와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종교실 관리자 화정스님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 봉사자 등 모든 분들에게 힘을 주고 위안과 함께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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