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주간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전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기관 내 폭언 및 폭행 근절, 의료인과 환자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UCC △포스터 총 3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하며,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부문은 대상을 보건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UCC 및 포스터 부문은 개인 및 단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psinfo@koiha.or.kr)을 통해 접수하며, 시상은 오는 제2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작은 교육 자료로 제작·배포하여 보건의료기관의 자발적인 환자안전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법 제정 계기가 된 故 정종현군의 사망일(5월 29일)을 환자안전일, 그 주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선포하고 국가 차원의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바람직한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원곤 원장은 “보건의료기관과 환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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