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과 웹 플랫폼 日 현지화 및 프로모션 협력

헬스투싱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가 대만의 헬스투싱크와 일본에서 디지털 당뇨 관리 앱을 판매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잦은 디지털 접점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용이케 해 의사 방문 사이의 간극을 연결 짓는다.

싱크헬스 앱

즉, 앱은 혈당 변화 및 치료 효과를 추적하고 행동에 초점을 둔 AI 엔진을 통해 환자에 대해 친화적인 방식으로 힌트와 알림을 줘 식사, 운동, 혈당 관리 계획을 지키도록 도와준다.

작년 말 이미 양사는 싱크헬스 앱과 환자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웹 플랫폼의 현지화 및 프로모션을 위해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는 일본에서 앱과 의료진 플랫폼의 유통 및 도입을 지원하고 헬스투싱크는 환자 데이터 보존 및 처리에 책임을 지기로 분담했다.

이와 관련, 앞으로 노보 노디스크는 자동 데이터 기록을 위해 스마트 인슐린 펜 등 인슐린 전달 기기를 앱과 무선 연결시킬 목표를 삼고 있다. 이처럼 노보 노디스크는 연결 인슐린 펜과 다른 당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위해 최근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나 글루코 클라우드 플랫폼 등과도 비독점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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