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유방특화병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많은 여성들은 유방 및 부인과 검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심적 부담감으로 남성 의사에게 진료받기를 꺼려 하는 경우가 많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러한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여성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다. 특히 유방외과 이숙현 진료과장은 제일병원 외과 교수 출신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여성 의료진 영입을 통한 여성친화적인 진료 환경 구축으로 고객만족도가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분야 최고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센터를 포함한 4개의 특화센터와 20여 개 진료과에 총 50여 명의 전문의가 포진해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