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18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도 대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 5개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광주5일시장과 송정매일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대한결핵협회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해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흉부 X선 검진과 전문가 상담을 하고,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판넬과 배너를 전시했다.

김광은 건강정책과장은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을 예방하고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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