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KOFIH)이 ‘제7기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도 개최한다.

이번 광주 아카데미는 오는 4월 12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남북 사회문화교류와 마음의 통합’ 강의를 시작으로 인도적 지원과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사업에 대해 함께 익히고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OFIH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에 근거해 북한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3년부터 대북 보건의료 사업을 하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단체(NGOs),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까지 6기에 걸쳐 총 326명이 수강했고 올해 7기 아카데미는 현재 서울에서(2019년 3월 7일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16:00) 75명의 수강생이 참여 중이다.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 광주 수강생 모집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 수강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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