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사진)이 최근 서울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19)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발표 논문은 '위암ㆍ대장암 복강경 수술시 전자 태그장비를 이용한 실시간 종양위치 추적 시스템 개발 연구.'

위ㆍ대장의 조기 암 수술시 대부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 경우 종양 부위를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없으므로 암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힘든 경우가 많아 연구를 시작했다.

민재석 과장은 " 이 기구가 개발된다면 외과 의사들이 지금보다 훨씬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기 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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