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 1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2년이다.

백남종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그는 세계신경재활의학회 상임이사, 초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보건복지부 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지난 2007년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임상적 발전과 교육 및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뇌신경재활학회는 지난해부터 치매에 대한 재활의학과적 접근에 대한 논의를 시작, 올해는 그 기조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치매재활연구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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