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이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서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무료 현장상담과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엑스 전시장 3층 ‘원주 공동관(C321)’에서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되며 의료기기업체는 누구나 무료 현장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평원은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컨설팅을 통해 등재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건강보험권내 진입은 물론 국제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신규 개발 및 고도화 등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또한 업체별 여건과 의료기기 개발 단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메스 2019 전경

심평원은 KIMES 행사기간 중 열리는 ‘KMDIA 건강보험정책 세미나’에서 ‘건강보험(예비급여)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도 실시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혁신의료기술(기기) 규제개선 방향 △보장성 강화 관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방향 △2019년 급여등재 추진계획 등 이다.

심평원은 “행사에 참여한 의료기기 업체들이 건강보험 급여등재절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받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혁신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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