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미세먼지 공습도 모자라 마지막 꽃샘추위까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외부환경 자극에 피부는 스트레스가 늘어난다.

급변 하는 기후에 공격 받은 피부는 수분 함유량이 떨어져 공들인 메이크업과 함께 두터운 각질을 뱉어낸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지저분해 보이고 피부 결을 거칠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모공을 막아 각종 염증과 트러블,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를 지저분하게 하는 각질은 H&B에서 접할 수 있는 각질 케어 제품으로 깔끔하고 건강한 피부를 관리해보자.

고마주 필링제는 각질 관리가 필요할 때 가장 손 쉽게 찾는 제품 중 하나다. 고마주 필링제는 셀룰로오스와 같은 효소 성분을 함유해 피부 각질과 제형이 한데 뭉치게 만든 제품이다. 데일리로 사용 할 수 있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 매일 각질을 관리 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아리얼(Ariul)’이 출시한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데일리 필링젤’은 저자극 제품으로 매일 순하게 각질과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다.

PHA(글루코노락톤)가 작용, 수분을 끌어와 순하게 각질을 제거해주며 '폴루스탑(Pollustop)' 성분이 피부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만들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를 차단해준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TEA, 미네랄 오일, 인공 향, 인공 색소등 배제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약 70% 세정 효과를 검증 받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따로 필링을 할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에겐 산성 성분이 들어 있어 닦아내기만 하면 되는 필링 패드가 제격이다. 각질을 녹이는 유효 성분이 있는 토너를 듬뿍 적신 패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매일 사용해도 좋지만 피부가 예민한 날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식물나라의 ‘제주 탄산수 딥 필링 패드’는 제주 탄산수로 각질과 모공을 관리해준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산 성분의 베타인 살리실레이트를 함유해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한다. 패드는 앞뒷면 소재가 달라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엠보싱 면은 세안 후 물기 없는 피부에 눈가, 입가 등 민감한 부위를 제외하고 닦아내면 된다. 반대쪽 부드러운 면은 마지막으로 피부 결을 정돈할 때 사용한다.

스트라이덱스 ‘센시티브 패드’는 BHA성분이 모공에 침투해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를 덮고 있는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세안 전 후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히 닦아내어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알코올이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굵은 입자를 피부에 문질러 각질 세포가 표면에서 쉽게 떨어지도록 유도하는 제품이다. 모공 깊숙한 곳에 낀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 두꺼운 피부나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나인위시스의 ‘라이스 파우더 폴리쉬’ 제품은 자연유래 쌀가루 함유로 자극없이 한 번에 노폐물 제거가 가능하다. 쌀가루 30%함유로 브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얼굴 뿐만 아니라 각질이 부각되는 입술,바디 어디든 저자극 스크럽이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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