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뇌 건강관리와 동시통역 기능까지…모바일 앱 원격 프로그래밍, 전문가 지원 편리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청취력 향상으로 세상과 좀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첨단 솔루션과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는 보청기업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접목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에서 세계 최초 AI 보청기‘Livio AI’를 4월에 출시한다.

이번 Livio AI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및 통합센서를 탑재한 보청기로 오픈형과 귀걸이형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실시간 스마트폰을 통해 iOS, Android와 호환된다.

어플리케이션 Thrive를 통해 사용자 신체, 뇌의 트레이닝 등 건강관리와 실시간 운동량 측정 및 트레이닝 정도 및 현재 상태 진단으로 사용자의 신체 및 뇌 건강 훈련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원격 프로그래밍이 탑재돼 고객이 요청 및 불만사항을 앱을 통해 기록하면 전문가의 원격 지원을 언제든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낙상 등의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자동적으로 보호자 또는 지정한 병원에게 알람과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보청기의 주 사용자인 어르신들의 안전까지 도모하고 있다.

보청기 분실 시에도 보청기 찾기 기능이 있어 보청기가 마지막에 연결된 위치를 지도로 보여줘 보청기 분실 걱정을 덜 수 있다.

더 놀라운 점은 Livio AI는 동시통역 기능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언어가 다른 두 사람이 대화 시 상대방의 언어를 사용자가 설정한 언어로 바로 변경해서 보청기로 들려줄 뿐만 아니라 앱 화면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ivio AI는 다양한 청취 액세서리(원격마이크 플러스, 스타키 TV)도 함께 출시돼 생활의 편리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조만간 보청기 레시버 부분에 센서가 탑재돼 심박수 측정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가 인공지능 보청기 출시에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청기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키그룹은 Livio AI 출시를 기념해 한달 무상체험 이벤트를 실시 할 예정이며 무상체험 후 구입 시 파격 할인가로 보청기를 구입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년 동안 보청기 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ivio AI는 스타키그룹 인공지능보청기 공식 인증센터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타키그룹 본사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위 내용은 KIMES 2019 현장에서 배포하는 의학신문 특별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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