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배 이상…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시장 안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로 수출되는 ‘놀텍’의 멕시코시장 점유율 및 현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힘입어 올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멕시코 현지 판매용 놀텍 제품 사진

지난해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수출 오더를 받은 놀텍은 6월부터 수출을 본격화, 약 13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 해는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처방 확대에 힘입어 이미 ‘치노인’사로부터 30억 원의 수출 물량을 받아 놓은 상태다.

놀텍의 이 같은 멕시코 수출확대는 기존 약물에 비해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현지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양약품 한 관계자는 “한국 외에도 중국, 몽골,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처방 또한 증가하고 있는 ‘놀텍’의 성장세를 이어 받아 멕시코와 중남미 소화기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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