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급·만성호흡기질환 치료제 '뮤테란'(사진)의 시럽 제형을 지난 2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뮤테란은 독일 슈바베 社와 기술 제휴로 제조되는 의약품으로 주원료 아세틸시스테인 Sulfhydryl(SH)는 응고된 객담의 Disulfide(S-S)결합을 끊어주고, 용해시켜 객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뮤테란은 점액의 분비 운동력을 높여 화농성과 농성 점액 분비물의 점도를 최대한 낮춰 계면 활성층을 보강해 원활한 분비조절 작용을 촉진시키며, 점액의 수송 속도와 섬모운동의 횟수를 증가시키고, 기도의 청정화로 기침을 완화, 점액과 섬모계의 생리적 방어기능을 회복시켜 점막기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글루타치온 생합성에 이용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발생하는 간독성 해독 효과와 항산화성 방어체계를 증가시켜준다는 장점도 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뮤태란은 해독작용과 항산화작용이 우수해 미세먼지로 증가되고 있는 호흡기 관련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생리적 방어기능을 회복시켜 급·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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