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 의료기기 허가와 임상시험 주제 조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7일 오후 1시 암센터 강당에서 의료계 관련자와 의료기기 산업체 관련자, 공과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료기기중개 임상시험지원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신의료기술 의료기기의 허가와 임상시험을 주제로 의료기관과 산업체에 실질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기획 현황(김법민 고려대 교수) ▲의료기기산업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소개(박순만 보건산업진흥원 단장) ▲4차산업에 관련된 제품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 프로세스(손대웅 참좋은㈜ 대표)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트렌드 변화(김영 ㈜사이넥스 대표) ▲임상시험의 이상과 현실-안과 의료기기 사례(정재훈 건양대병원 교수) ▲건양대병원 두경부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 현황(김훈 건양대병원 교수) 등 6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장은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취득, 기업 상담 신청 및 운영 목표 100% 달성, 70개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센터 개소 1년여 만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의료산업 전반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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