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부산대 본관 3층에서 김세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정밀의료기반 다제내성 결핵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다제내성 결핵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정밀의료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대병원 이호석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두수 교수, 국립마산병원 류성원 임상연구소장,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손현진 부단장, 주식회사 마크로젠 양갑석 대표이사,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석 단장 등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 관련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 최병관 교수는 "정밀의료기반 다제내성 결핵관리는 결핵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유전자분석, AI시스템 개발 등이 어우러지는 프로젝트로 융합의학기술원의 의료-ICT 융복합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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