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9명·본부장 9명·이사 26명…신임 회장단·본부장 상견례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시약 한동주 회장이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서울특별시 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신임 회장단·본부장 상견례를 갖고, 상임위원회 구성 및 인선 현황과 주요 회무일정을 공유하고 신임 집행부의 회무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약 제 36대 집행부 명단

제36대 집행부는 서울시약을 회장단, 10개 본부, 22개 상임위원회로 구성했으며, 회원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대응·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대응팀’을 추가했다.

서울시약은 각 지역 및 분회, 약대동문 등에서 유능한 인재를 고루 추천받아 한동주 회장의 회무철학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임원들로 구성해 소통‧공감할 수 있는 집행부를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지난 집행부에서 활동했던 인재들을 중용해 약사회무가 단절되지 않고 연속성을 이어가도록 하는 한편, 젊은 인재들을 포진시키면서 약사회의 변화와 개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한동주 회장은 주요 공약사항을 약사직능 발전 및 제도 개선, 소통과 화합하는 회무, 약사직능 전문화를 위한 교육, 회원권익 보호와 복지 대책, 약사윤리 확립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담당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 등을 배치했다.

또한, 약사직능 미래 정책은 상급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추진토록 하고 회원의 직접적인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민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회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틀에 박힌 회무 형태에서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서울시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주기 바란다”며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약사직능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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