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부민병원이 지난 27일 합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배울 수 있는 “부민 하모니 & 시너지” 교육을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부서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익숙한 대중가요를 개사하여 함께 불러 봄으로써, 서로간에 배려를 익히고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금번 교육에 참석한 한 부서장은 "합창을 통해 나 혼자만 노래를 잘해선 안 되고 협업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민 하모니 & 시너지” 교육은 ▲지휘자(관리자)의 역할 이해 ▲불협화음을 만드는 이유 ▲합창에서 배우는 하모니의 힘 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딱딱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여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함께 부를 때는 참석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는 곳으로 상호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러 목소리가 모여 훌륭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합창처럼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서로간의 공감을 통해 하모니를 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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