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보건복지부로 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평가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마다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산백병원의 인증기간은 2023년까지 4년이다.

일산백병원은 2018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으로 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모두 520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평가를 받았으며, 평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1주기(2011년), 2주기(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진수 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노력해준 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인증은 명실상부 일산백병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병원이자 경기서북부의 중심병원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가 오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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