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순 의료원장 “의료원 100년 대계를 향한 새 도전 함께하는 의료원 구축”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4일 한양대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한양대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직교수, 의료진 등 15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제7대 최호순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센터 구현과 각 병원은 스마트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공정하고 깨끗한 병원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해 함께하는 한양대의료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원 100년 대계를 향한 새 도전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헌 전임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 7개월 동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직하고 깨끗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0대 윤호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증질환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연구역량 강화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하며 “오직 병원과 환자를 위해 전 구성원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따뜻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광현 전임 한양대병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도와준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도 신임 원장단과 전교직원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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