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이 오는 30일 오후 1시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제7회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크론병‧궤양성 대장염‧베체트 장염을 아우르는 염증성 장질환의 주요 치료법과 약 복용법 등 관리 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의료진 강의뿐만 아니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우가 각각 질환 극복과 관리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또한 의료진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순서와 질환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임토의 순서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강좌는 △어떻게 하면 잘 치료할까? 10가지 핵심 전략 △나의 염증성 장질환 극복기 △약 복용 잘하기 및 복약 상담 절차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강좌는 무료 강좌이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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