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역 선정과 함께 1,2차 선정 지역 대상 참여의원 추가 모집 병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정부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지역을 추가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지역 3차 공모를 3월 5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새로운 참여지역 선정과 함께 기존 1,2차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의원 추가 모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의사회는 관할 지역 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하고, 보건소․지역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기존 1,2차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하였으나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번 3차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1,2차 선정지역에서는 의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강북구 및 부산 해운대구 등 27개의 1차 선정지역에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이 추가로 있는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가 추가 참여의원 명단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차 선정지역은 ‘케어 코디네이터(간호사, 영양사) 고용 모형’ 또는 ‘의사 단독 모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의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 동대문구 등 31개 2차 선정지역에서는 간호사 등 환자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케어 코디네이터)을 고용하거나 고용할 예정인 의원에 한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3차 신규지역 선정 및 1․2차 선정지역 참여의원 추가 모집 결과는 3월 29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며, 3차 공모 선정지역의 의원은 4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3차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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