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에서 중~말기 개발 신약후보 획득

나이트스타 쎄러퓨틱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오젠이 안과에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나이트스타 쎄러퓨틱스를 8억77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30일 평균 주가에 70%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25.5달러에 해당하는 값.

지난 2013년 옥스퍼드대에서 독립한 나이트스타는 대표적 후보로 맥락막결손 치료제 NSRREP1이 곧 3상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X-연관 색소망막염(XLRP) 치료제 NSR-RPGR도 개발 초기에 있고 전임상 중인 스타르가르트병 치료제도 있다.

이에 대해 바이오젠은 신흥 성장 분야인 안과 시장에서 중~말기 개발 유전자 치료제 자산을 통해 진출을 가속화하며 장기적 주주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최근 로슈가 인수한 스파크 역시 맥락막결손 유전자 치료제를 1/2상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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