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2월 28일 김동국 홀에서 2018년도 전공의 수련이수 및 신임 전공의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공의 수련이수자(레지던트 29명, 인턴 29명) 수료증 수여, 신임 전공의 입소식(레지던트 1년차 32명, 인턴 32명), 인턴 가운 착의식, 부모님 대표 격려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낭독, 병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종훈 기획실장의 병원연혁 소개 후 외과 4년차 김수현과 이선정 인턴이 전공의를 대표해 수료증을 수여하였고, 이어 수련 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을 보인 심보현 인턴이 성적우수상, 전공의 협의회장을 지낸 응급의학과 4년차 주형선과 2018년도 인턴장을 지낸 임태원 인턴이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신임 인턴 32명을 대표하여 유준영 인턴의 어머니인 변동남(조선의대 16회 졸업)님의 격려사, 김영준 인턴과 조세임 인턴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낭독으로 신임 전공의 입소식을 마쳤다.

변동남 학부모 대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같이 의사로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지식과 인성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선배 의료인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며 신임 인턴의 앞날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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