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차 정총 개최, 3개 부서 신설 회칙 개정안 등 인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서구의사회는 구의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의사회 차원의 회원 필수평점이수교육 인정 및 신규 개원시 구의사회 경유 법제화 등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의료정책 수립에 있어회원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반영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서구의사회(회장 김기찬, 킴스미의원장, 사진)는 지난 27일 공항웨딩홀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및 제4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중점 추진 사업으로 의료분쟁에 따른 문제점 해소, 구의사회 연수교육 개최, 신입회원 가입 독려 및 회비 예산 절약, 홈페이지 활성화,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유대강화, 회원 권익 향상을 업무 활성화 등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 예산으로 전년비 6.4% 증액 편성된 총 1억4300여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해 김기찬 회장이 회무 활성화를 위해 신설 추진해온 섭외부, 정책부, 대외협력부 등 3개 부서를 추가하는 회칙 개정안을 인준했다. 앞서 김기찬 회장은 업무활성화를 위해 3개 부서의 신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신설된 섭외부는 환자권익보호 및 국민편의 제공,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유대 강화 등을 전담하고, 정책부는 정책개발 및 수립, 홍보 및 교육 업무 추진, 대외협력부는 각종 의료봉사 활동 및 기타 재해대책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사협회 및 서울시의사회에서만 주관하는 필수평점이수교육을 구의사회 회원의 편의 차원에서 구의사회차원에서 평점이수 할 수 있도록 할 것, 신규 개원시 구의사회를 경유토록 법제화 하는 방안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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