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2형 당뇨 환자를 위한 당뇨 관리 모바일 앱이 승인을 받았다. FDA는 하이지이아의 인슐린 가이드 서비스인 디-나브의 일환으로서 처방용 앱을 허가했다.

이는 인슐린 용량을 최적화하며 혈당기와 연결돼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데 특히 모든 종류의 인슐린 요법과 어떤 종류의 혈당기와도 연결이 가능한 첫 당뇨 관리 앱이라고 하이지이아는 소개했다.

디-나브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의료 전문인 팀을 통해 인슐린 적정 알고리즘과 환자의 혈당 결과를 이용, 각 환자의 인슐린 용량을 조정해 준다.

이는 인슐린 관리를 제공하는 전문 클리닉 네트워크를 통해 앱이 처방되고 치료를 감독할 수 있다. 디-나브 앱을 통해 환자들은 하이지이아의 서비스에 접근해 혈당 사건 데이터를 기록하며 권고 용량을 받을 수 있다.

하이지이아에 의하면 인슐린 치료 환자의 2/3는 헤모글로빈 a1c 수치가 미국 당뇨협회의 목표치인 7 이상이고 1/3은 9가 넘는 가운데 이는 처방된 인슐린 용량이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디-나브 서비스는 미국 미시건에서 블루 크로스 블루 실드와의 제휴를 통해 보험에 가입된 2형 당뇨 환자에 대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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