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정기총회 개최 - 50개 회원사 목표로 영입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26일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 제36차 정기총회 모습

정기배 회장(호림약품)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협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유통협회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새로운 이사들을 추대하여 지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신규로 5개 회원사가 영입되어 47개 회원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50개 회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는 병원입찰, 품목 도도매 문제 등 업계 내부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한해였다”며 “중앙회에 지방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권을 수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앙회의 회비 감면에 대해 지회 회비도 내려달라는 안건이 나왔으나 16대8로 부결됐다.

이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원로 고문의 이사회 참석 의견이 나왔으나 현재 이사들도 잘 참석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확대이사회의 개최로 참석자 수를 늘리면 된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이사들 회의비를 지급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다음에 다루기로 했으며, 교육비 면제 의견도 추후 논의키로 했다.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 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9사업계획 및 예산(155,075,456원)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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