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김봉영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22일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항균요법학회학술지인 'Infection & Chemotherapy'에서 수여하는 2018년도 ‘우수심사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Infection & Chemotherapy'의 2018년 한 해 동안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김 교수는 논문심사의 충실도, 심사편수, 심사회신기간 등의 평가에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 'Infection & Chemotherapy'에 투고되는 다양한 감염 관련 논문을 심사함으로써 오히려 개인적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감염 질환 연구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Infection & Chemotherapy'가 더욱 영향력 있는 저널이 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봉영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에서 불명열, HIV/AIDS, 다제내성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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