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의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미국의 길리어드사 연구비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내분비대사내과 의사로서 최초로 이 교수는 길리어드사로부터 2년 동안 약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 교수가 길리어드사에 제출한 논문은 지방간의 병태생리에서 미토코드리아 미접힘 단백질 반응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로 학문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충남대병원에서 대사성 간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발생기전 규명과 치료물질 발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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