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러시아 극동수출투자청, 힘찬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병원은 '2018 해외의료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의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극동수출투자청은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루스키(Russky) 섬의 국제의료클러스터단지(Framework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 내 한국 최첨단 병원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석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은 "국제의료클러스터 법안이 잘 진행된다면 신북방정책 기조와 더불어 한국의료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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