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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사실 적정 전문인력 제도 도입해야임상정도관리협회, 실태 조사 예고…전문의 1인 신빙도사업 프로그램 수 제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검사실 질관리를 위한 적정 전문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태 조사를 예고하고, 한명의 전문의가 담당하는 신빙도조사사업 프로그램 수를 제한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왼쪽부터, 이위교 운영위원(아주대병원) 박형두 총무부장(삼성서울병원) 장윤환 사무국장(원자력병원) 

21일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민원기, 이하 협회)는 세종대학교 광개토홀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며, 임상검사실 적정 전문인력 제도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협회는 대한진단의학회 및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검사실 적정 전문인력 제도 도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는 우수검사실 인증심사 기준에 검사실 질 향상을 위한 적정 수의 병리사 확보에 관한 문항을 도입하기로 했고, 협회는 기관회원을 대상으로 병리사 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협회는 검체검사수탁기관에서 한명의 전문의가 담당하는 신빙도조사사업 프로그램 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위교 운영위원은 “소규모 기관에서 한명이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 케이스를 다룰 경우 질 관리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아직 실태 조사에 앞서 공감대만 형성한 상태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지만, 충분한 수의 전문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체검사 질 가산료 숙련도 영역 평가 수행 현황도 소개했다. 협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2017년 8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질 가산료 숙련도 영역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분기마다 평가를 시행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로 통보하고 있다.

숙련도 영역 평가는 협회에서 시행하는 신빙도조사사업의 전전전분기를 포함한 1년간의 참여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2019년도 1분기에는 1,693 기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장윤환 사무국장(원자력병원)은 “집계하고 통계하는데 촉박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했다”라며 “실적을 정리하기까지 총 4분기를 도입해 인력 변동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학술대회는 △신빙도조사사업 평가 △진단검사의학재단 표준통계프로그램 워크숍 △CLSI 가이드라인 △국가건강검진 길라잡이 △Digital morphology 등에 심포지엄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서장수 회장(경북의대) ‘병원에서의 환자혈액관리’ 특강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김정만 전 이사, 조성석 이사, 박재규 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했고, 정도관리상은 연세의대 최종락 교수와 녹십자의료재단 손현주 임상병리사, 삼성서울병원 지옥자 임상병리사가 수상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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