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사진)가 최근 내분비계교란물질(EDC)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

내분비계교란물질연구회는 환경호르몬(EDC) 문제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연구회로 2017년 정식 출범했다.

연구회는 출범 이후 환경호르몬이 내분비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의학계 및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인체 영향 등의 심층적 연구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관련 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꾸준히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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