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3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 ▲임상시험 약국의 시설 및 장비 ▲임상시험 관련 규정의 최근 변화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 및 보관 ▲Audit & 실태조사 시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의가 준비됐다.

이은숙 회장은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면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의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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