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구미시와 칠곡군의사회가 각각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구미시의사회(회장 민명기)는 지난 19일 파크비지니스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

이날 총회에는 경북의사회 장유석 회장과 구미시의사회 민명기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를 이의 없이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계획을 뒷받침하는 일반회계 예산 1억 원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어 토의안건에서는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반대 등 3개 안건은 도의사회 부의안건으로 채택했다.

민명기 구미시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적한 의료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사회를 구심점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줄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사회(회장 김찬중)도 최근 왜관남산식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18년도 주요회무 및 결산보고를 받아들이고 2019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도 집행부에서 마련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김찬중 칠곡군의사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지난한해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켜주시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금년에도 칠곡군의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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