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KOFIH)이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문화교류와 대북지원 그리고 마음의 통합’ 강의를 시작으로 남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협력 의의 등을 다룬다.

특히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개괄 △감염병 △모자보건 및 비감염병 △치의학 △간호 등 분야별 남북한 협력까지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전반에 대해 함께 익히고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OFIH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에 근거해 북한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KOFIH는 지난 2013년부터 대북 보건의료 사업을 하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단체(NGOs),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기에 걸쳐 총 326명이 수강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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