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우수성·중소기업 수출 진흥 필요…제70회 정기총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화장품협회가 홍콩, 상해, 볼로냐 등 세계화장품 박람회 규모의 박람회 개최를 추진키로해 관심이 집중된다.

화장품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계 규모의 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화장품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등 2019년 사업계획안을 심의 결의했다.

화장품협회는 K-뷰티 신제품 우수성 홍보 및 중소기업 수출 진흥을 위해 세계 수준의 국내 화장품 박람회 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화장품협회는 세계 5대 박람회로 거론되는 이탈리아 볼로냐, 중국의 상해와 광주, 홍콩, 미국 라스베가스 등의 화장품 박람회 조사 및 분석, 박람회 행사 세부 계획, 박람회 해외 홍보 및 바이어 유치 방안 등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수출 다변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우수성을 홍보 하기 위해 B2C 홍보행사, B2B 비즈니스 미팅 등 수출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말 두바이에서 코트라 주최로 개최를 예고한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서경배 회장은 "한국은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 국가로서 최근 18년간 한국 화장품 수출 실적은 약 60배까지 증가해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으로 부상했다"며 "협회는 수출 다변화 지원 및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화장품 산업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협회는 올해 사업 계획안으로 화장품 제도 선진화 및 합리화, 소비자 보호 및 소통 강화, 교육 및 업무 효율성 증대 등으로 확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7명)]
△진용훈 참존 부장 △김기수 SK바이오랜드 전무이사 △박광식 코스메카코리아 부장 △김진원 애경산업 차장 △윤나리 코스맥스 팀장 △고정은 대한화장품협회 과장 △소영호 아모레퍼시픽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8명)]
△전용석 코스맥스 이사 △양서윤 아모레퍼시픽 부장 △임영호 한국인삼공사 책임연구원 △오창호 한국화장품제조 대리 △김안드레이 엠케이무역 대표이사 △김승진 토니모리 부장

[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6명)]
△모두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팀장 △이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주무관 △윤미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과장 △김효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팀 주무관 △이승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사무관 △신대욱 주간CMN 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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