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오는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19 치매대응전략 국제학술대회(ICSAD 2019)’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매국복을 위한 WHO, ADI의 국제치매대응동향 파악과 치매관련 해외선진사례 및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일본 후지타 보건대학교 Yoshiki niimi 교수,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 아시아태평양지역 DY Suharya 대표, 대만 알츠하이머협회(TADA) Liyu Tang 사무총장, 국제알츠하이머협회 Paola Barbarino 대표이사 등이 직접 치매와 관련된 각국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치매센터 변선정 부센터장이 ‘한국 치매 등록관리스템’을, 심은애 연구원이 ‘치매상담콜센터의 경험과 발전’에 대해, 조윤혜 연구원이 ‘국가치매관리 가석화를 위한 민관공조 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의 주제는 △치매 대응 국제 정책 및 전략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치매정책 △한국 국가치매관리체계에서의 혁신 등이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장에서는 ICT 기반 치매관리 기술 혁신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기웅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국가치매관리 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해외 치매유관기관, 전문가와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의 목적이 있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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