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강원도 보건정책과 및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지난 19일 강원도청 및 18개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 및 보건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9년도부터 강원도 전역에 걸쳐 확대 시행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위한 설명회로 신규 사업을 수행하는 10개 시·군 보건소(원주, 강릉, 태백, 속초, 삼척, 영월, 정선, 철원, 인제, 고성)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 공유와 센터 운영계획 안내 등이 실시됐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체계 구축과 대상별 맞춤식 교육·홍보로 질환 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강원도 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알레르기 질환은 정확한 정보를 통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관리, 조기치료만으로도 쉽게 개선되고 악화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알레르기 질환 조기발견, 억제 및 악화방지를 위한 지원체계 확립, 안심학교를 통한 적정관리, 응급상황 대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질환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설립된 광역단위 센터로서 강원도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돼 강원대병원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안심학교 프로그램운영에 전문성을 지원하고 도내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질환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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