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성원섭)이 최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미안마 출신 릴리씨에게 외국인 노동자 의료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릴리씨는 그동안 한국에 거주하며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서울적십자병원의 의료지원을 받을수 있었던 것.

릴리씨는 “이런 감사패를 받을 정도로 제가 대단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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