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생물학적제제 전문 자회사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주100단위’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엔톡스주'는 파마리서치바이오에서 4년에 걸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로, 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를 통해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하기에 최적화된 공정임이 확인돼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1월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은 '리엔톡스' 수출용 허가를 통해 임상시험 및 해외수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수출용 허가가 난 만큼 일본 지역부터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며,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와의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에 속도를 내 빠른 시간에 규모 있는 매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