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기억력스포츠협회(대표 정계원)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 교육센터에서 ‘2019 조아바이톤 배 전국 기억력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아바이톤배 전국기억력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청년부 박태규 선수로, 이날 치러진 대회 종목 5개 중에 무려 3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52장의 트럼프 카드를 빠르게 외우는 종목인 ‘스피드카드’ 종목에서 31.07초 만에 카드 전부를 외워, 종전 한국신기록 36.39초를 5초 넘게 앞당겼다.

또한 대회 전날인 15일에는 기억력스포츠를 학습에 연관시켜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증하듯 300여 명에 가까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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