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안과의사회 제10대 회장으로 현 황홍석 의무부회장(우리눈안과)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수장 선출에 나섰다.

단독 출마한 황홍석 신임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추대되는 형태로 선출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황 신임 회장은 ““새롭게 꾸려질 임원진은 물론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어려운 현안을 타개해갈 것”이라며 “아울러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안과학회와 공조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회장 임기를 마치는 날 한 점 부끄럼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안과의사회장직에서 물러난 이재범 회장은 “임기동안 안경사법 등 힘든 시기가 많았지만 임원들의 도움으로 문제들을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며 “고생해준 상임진과 회원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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