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영환(여수 진남약국) 약사 - 광주시, 손홍묵(호남온누리약국) 약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백제약품 창업주 초당 고 김기운 명예회장이 제정한 초당약사 대상이 1989년도 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31회째를 맞았다.

왼쪽부터 최기영 전남약사회장, 김영환 수상자, 김재석 백제약품 이사

초당약사 대상은 약업발전과 약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약사에게 수여하고 광주광역시약사회와 전라남도약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광주와 전남 각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메달은 순금20돈(두냥) 75g이다.

올해 전남약사회 추천 수상자 김영환(여수 진남약국) 약사는 전남약사회 총무이사와 여수 약사회장을 역임하면서 약권 신장 및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16일 전남약사회 총회에서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추천 수상자 손홍묵(호남온누리약국) 약사는 광주약사회 동구약사회 회장, 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조선대 약대 졸업 후 37년을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오는 23일 개최되는 광주약사회 총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백제약품은 1946년 전남 목포에서 창업해 전국 20곳에 지역별로 지점을 두어 전국 당일배송 의약품 유통망을 갖춘 굴지의 의약품 유통회사로 현재까지 73여년동안 백제약품 본사를 전남목포에 두고 향토기업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국세,법인세,지방세(매출1조6천억) 납부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전라도 토종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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