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무결성·출처 및 투명성, 환자 안전·권한 증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베링거 인겔하임과 IBM이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에 블록체인을 시험적으로 적용하기로 제휴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분산적 프레임워크로 데이터 무결성 및 출처 확인, 투명성, 환자 권한을 더욱 가능케 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궁극적으로 보다 절감된 비용으로 시험의 품질과 환자의 안전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시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IBM은 중심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해 환자의 동의 및 권한과 보안적인 건강 데이터 교환 등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여러 관계자가 관여하는 복잡한 임상시험 프로세스에 있어서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신뢰도 및 투명성과 환자의 안전 및 권한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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