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화약품이 인후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제 ‘모가프텐’(사진)을 출시했다.

‘모가프텐’은 진통 작용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 및 연하통 등 증상을 완화시킨다. 사탕처럼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가글이나 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유지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큼한 레몬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모가프텐’의 진통효과는 복용 15분 이내 나타나며 4시간 이상 지속돼,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3~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개까지, 최대 3일간 복용하도록 권장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최근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 되어 목 통증(인후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모가프텐은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트로키 제형의 치료제이며 빠른 통증 완화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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