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총 4300만 원)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최근 실시했다.

이날 총무상임이사와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원주시 학성동의 10여 가구를 방문,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과 원주쌀 토토미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 3천여 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의료봉사 및 집수리·이동빨래봉사 등 실천적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설립, 미혼모 후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적극 동참 중이다.

건보공단 김홍중 총무상임이사는 “공단은 강원 혁신도시 내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나눔 활동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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