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등 예방접종 실시 한 것으로 알려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북도에서도 올해 첫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익산에 사는 중학생(15)이 2월 6일 발열, 기침,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 후 11일 전주 A병원의 의심환자 신고에 따른 PCR 검사 결과 12일 오후 1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특이사항으로 MMR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1차 한국, 2차 캐나다), 올해 1월말경 캄보디아 여행력이 있다.

전북도는 “접촉자 의심증상 발생 모니터링 실시하고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며 “홍역 의심환자 신고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역 예방주사와 관련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미 접종을 완료했으며 상당수 전북지역 병원들도 위험부서의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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