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7회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QI 위원의 사전 심사를 거친 총 5개 팀이 발표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한 개선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상은 ‘장기재원 환자 관리를 통한 평균 재원일수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원무부가, 우수상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우발적인 카테터 제거 감소 활동’을 발표한 집중치료실이 각각 차지했다.

QI 위원장인 홍대영 뇌·혈관병원 부원장은 “에스포항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병원에서 발생하는 작은 문제라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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