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기술문서 작성, 자시험규격(안전성시험), 의료기기 ISO 13485 & MDR 실무 등 각각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3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오는 2월 20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사업으로 의료기기 산업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위해서 진행되는 국비 지원 무료교육이다.

3월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CE 기술문서 작성 실무 ▲의료기기 자시험규격(안전성시험) 실무 ▲의료기기 ISO 13485 & MDR 실무(3.20~22) 등 총 3개 과정이다.

‘의료기기 CE 기술문서 작성 실무’는 해외 인허가 담당자들을 위해 준비한 교육으로 유럽의 인증제도를 이해하고 기술문서 작성을 실제로 진행해 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의료기기 자가시험규격(안전성시험) 실무’는 연구 개발자를 위한 교육으로 전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국제규격과 의료기기법이 요구하는 기본 안전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시험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기 ISO13485 & MDR 실무’ 는 기존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신설된 과정으로 새롭게 개정된 ‘의료기기 ISO13485:2016’을 소개하고 MDR의 주요 변경 사항을 해설하는 등 최신 트랜드를 의료기기 기업들이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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