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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촬영으로 약품검색 가능해질까?약정원, 스마트폰 의약품 식별 앱 개발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약품 사진으로 어떤 의약품인지를 식별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어플이 개발될 전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 이하 약정원)은 지난 30일 식약처 용역 연구개발과제에서 최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식약처 연구과제 (과제명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전자적 정보제공 체계 구축 연구)에서 약정원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미지를 인식해 의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약정원은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에서 의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검색도구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약 낱알의 인쇄나 각인, 모양, 색상 등을 조건으로 검색해야 해서 복잡하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연구는 3월에 임명될 신임 약정원장의 지휘 하에 3년간 진행된다. 또한 약정원은 이번 기회에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손쉽게 의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앱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책임자로서 계약이 체결되기까지 연구계획을 주도한 약정원 정경인 상무는 "이번 기술개발에는 약정원의 축적된 의약품 DB와 IT기술은 물론 최신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양덕숙 원장은 “약정원은 2004년부터 의약품식별표시제도의 식별표시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등록업무 제반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약정보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인 만큼 본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촬영만으로 가능한 의약품 식별 기술은 의료보건전문가와 일반 국민 모두에게 의약품 정보 활용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약정원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태 기자  jt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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