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최근 설 명절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한 밥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20여 명의 환자와 가족들은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설 상차림 메뉴로 점심을 나누며 잠시나마 설을 쇠는 듯한 평범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임일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병상의 환자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입원생활 동안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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